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이 격화하는 가운데, 이란의 미사일·드론 공격으로 요르단에 주둔하던 미군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실종됐습니다. 미 중부사령부는 현지시간 17일, 이란의 탄도미사일과 드론 공격을 방어하던 과정에서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으며, 이란의 직접 공격으로 미군 병사가 숨진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사망한 장병들은 요르단 아즈라크 인근의 미군 기지 방어에 투입돼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외신들은 이란이 발사한 미사일 일부가 방공망을 뚫고 기지에 떨어졌다고 전했고, 미국 측은 추가 피해 여부와 실종자 수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공격은 미국이 최근 이란 관련 시설에 대한 공습을 이어가는 가운데 발생해 중동 정세를 한층 더 위태롭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란 측도 보복 수위를 높이며 강경한 태도를 보이고 있어, 양측의 충돌이 더 큰 확전으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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